경제관념을 키우기 | 재테크의 시작 소비 줄이기, 소비하는 심리

경제관념을 키우고 싶다 | 재테크의 시작 소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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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어렵게 생각했는데 시작은 소비, 지출 줄이기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생긴 이후 여러 가지 부업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소비를 줄이지 않고 벌 생각만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 그런데 돈 벌어서 뭐하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여러 가지 고민들도 했지만 일단 돈 준다니까 했습니다. 카카오 뷰, 얼룩소, 각종 앱테크, 블로그 등등 많이 했지만 경제관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먼저는 소비, 지출을 줄이는 것부터 부자 되는 길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이라 찔렸습니다.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살만 찌고, 사고 싶은 거 조금 고민하다가 사고, 하고 싶은 거는 꼭 해야 하는 성격이지만, 나중에 나의 더 큰 자산과 미래를 위해 이제는 비축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돈 소비 조금만 줄여도 천만 원 가까이 된다는데, 가계부 작성과 경제, 재테크 공부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른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닌가 봐요. 

 

 

◆ 소비, 지출 왜 충동적으로 하게 될까?

 먼저 소비, 지출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실천으로 잘 옮겨지지가 않습니다. 충동적으로 나도 모르게 구매를 누르고 쓰게 됩니다. 왜 내가 돈을 쓰는지, 언제 쓰는지, 돈 쓰는 심리는 뭔지 알면 그런 상황이 또 닥칠 때, 먼저 알고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김경일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특히 이 코로나 시대에 집에 있고 스마트폰을 계속하다 보니 쇼핑을 하게 되는데, 이 팬데믹 시대에 이렇게 쇼핑 과몰입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해외 온라인 쇼핑률이 전년 대비 48프로나 올랐다고 하네요. "사람은 언제 과몰입하기 쉬울까?" 우울할 때라고 합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무언가를 가지고 싶어 하는 심리라고 합니다. 자존감 하락은 곧 무언가 뺏기는 것이고, 자아회복은 무언가를 가지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울적한 사람은 무언가 소유함으로써 자아를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즉각적으로, 빠르게 우울한 감정에서 무언가를 가지게 함으로써 쇼핑에 과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럴 때에 쇼핑하는 물건들은 정말 필요하고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에 꽂히는 경우가 크다는 겁니다. 우울할 때에는 나 자신만 바라보게 되어서 '나는 이게 없어' '나만 이래' 이러한 생각들이 더 많이 들게 되고, 그러면서 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물건들도 사게 된다고 합니다. 너무 좋지 않은 습관이겠죠.

 이럴 때 쇼핑 과몰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내 주변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만난 이후 쇼핑을 다시 하려고 하면, 한 번 더 생각하고 소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새로운 보상 도구를 만들라고 합니다. 나에게 보상을 주고 싶기에 소비를 하기에, 그 마음의 배고픔을 다른 방법으로 채워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고맙다"라는 말을 들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교수님은 밀린 이메일에 답변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답장이 오기에 마음이 채워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실제로 허기를 채우면 소비 욕구는 줄어든다고 합니다. 무언가 먹고 포만감이 들면 쇼핑에는 지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들 가운데에서도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 소비를 하고 싶을 때 나의 이 심리를 막을 수 있는, 소비 말고 다른 것으로 보상해 줄 방법을 찾고 만족시켜 주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소비가 갑자기 하고 싶을 때 다른 사람들을 만나봐야겠어요. 경험상 정말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의견을 들어보았을 때 나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내가 소비할 때의 심리, 그 패턴을 잘 안다면 스스로 절제할 수 있겠죠.

 

 

◆소비, 지출 줄이기 짠 테크! 습관 들이기!

소비와 지출 줄이는 꿀팁은 정말 많죠.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을 하다가 소비 줄이는 것 또한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맥주 한 캔이 정말 필요한 소비일 수 있습니다. 그 한 캔으로 하루의 노고를 달래고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소비도 나에게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어느 정도 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얼마 전 오은영 박사님도 재테크 내용은 아니지만, MZ세대들에게 회사에서 너무 힘들고 어렵다면 그만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하는 건 나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거죠. 이렇게 한 템포 쉬어가듯, 소비할 때고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꼭 해야 하고 나를 위해 필요한 거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2022.04.05 - [일상기록🎂/슬기로운 경제생활] - 경제관념을 키우고 싶다 | 건강한 소비 습관

경제관념을 키우고 싶다 | 건강한 소비 습관

 

앞서 썼던 건강한 소비 습관 하기 포스팅에도 작성했었는데요,

- 신용카드는 만들지 않는 것

- 현금은 어느 정도 가지고 다니기(현금 할인이 많기 때문에> 연말정산)

- 장보기는 온라인으로(대형마트는 계획에 없던 소비를 하게 만든다)

- 고정지출 줄이기(구독 줄이기)

 

이 외에도 너무나 많죠. 술과 담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조금씩 줄이는 것도 엄청난 절약이 될 것입니다. 여자분들 같은 경우 머리 할 때 드는 비용, 옷 살 때, 화장품 살 때 꼼꼼히 비교해보고 나에게 필요한 것만 사는 기술을 키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미디어를 좋아하다 보니 한때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을 다 해었었는데요, 그중에 제일 많이 보는 넷플릭스만 빼고 다 해제를 했습니다. 멜론 구독도 유튜브로 노래 듣고 해제했습니다. 물론 해제할 때 마음은 아팠지만..ㅎ 이런 구독료만 한 달에 3-4만 원 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고정지출과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를 잘 따져보고 소비를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한 소비 습관 들이기, 소비 지출 줄이기, 이 모든 것들도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찐 부자는 절약정신부터 시작되는 것 같네요. 오늘도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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